가짜라는 말, 그건 실제가 아니다 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 말씀하신대로 방금 식사하신 게 가짜라기 보다는, 식사하실 때 그 순간 장소, 음식, 냄새, 머릿속에 떠올렸던 생각, 등 모든 것들을 내가 오감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뇌에 저장해 놨다는 겁니다.그래서 지나고 떠올려보면 그순간 모든 것들이 다 떠오르는 거거든요. 지나고보면 그건 실제가 아니고 내 뇌에 이미 자동으로 저장된 사진들이라서 '가짜' 라는 표현을 쓰는 거에요.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각자가 찍어서 저장해 놓은 그 사진들을 경험으로 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. 결국 내가 가진 마음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없는 것도 그 이유이고, 쌍둥이조차도 생각이 다 다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. 밖에서 보면 내 안에 나만 가지고 있는 생각은 객관적이지 않죠.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 중심적일 수밖에 없죠. 그래서 사람들과 조건, 환경에 부딪힘이 있고 힘듦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것입니다. 이것들을 가장 체계적이고 정확한 명상방법으로 버려나가다 보면 다 버릴 수 있습니다.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이 글을 적을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, 도움이 되었으면 더 감사하구요.
제자가 큰스님께 물었습니다
"스님~ 제 과거가 나쁜 것만은 아닌데 다 버려야 되나요?"
스님 왈 "과거는 죽은것이기 때문에 다 버려야 된다"
지금 이순간 보는데로 있는데로가 진짜입니다
진짜는 세상이고 실제 있는 것이고
가짜는 진짜와 비슷하게 복사된 사진이 가짜인데요
예시를 알겠지만
일단 사과를 사진으로 찍어서 필름이 된 것은 가짜고 실제 있는 사과가 진짜이잖아요.
밥먹은일은 진짜이고 세상에 있었던 일이고 시간흘러서 지나간것인데 밥먹일을 사진 찍어서 내머릿 속에 저장한 것은 사진이고 가짜인겁니다
도움이되셨는지 모르겠네요^-^
저는 어떻게 이해를 했냐하면은...
제가 어렸을때 중학교를 다녔거든요
그래서 그때를 생각해보면 중학교 건물도 생각나고 그 주변 풍경도 생각이 나더라구요
근데 ..시간이 지나서 고향집에 갔다가 예전에 다닌던 중학교를 갔는데 내가 예전에 다녔던 중학교와는 다르게 변해있더라구요...
예전에 다닌 학교 모습들이 지금 실제 모습과 다르고 내 마음속에만 있는 풍경? 이기 때문에 허상이라고 이해를 했어요!!
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!!
가짜라는 말, 그건 실제가 아니다 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 말씀하신대로 방금 식사하신 게 가짜라기 보다는, 식사하실 때 그 순간 장소, 음식, 냄새, 머릿속에 떠올렸던 생각, 등 모든 것들을 내가 오감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뇌에 저장해 놨다는 겁니다.그래서 지나고 떠올려보면 그순간 모든 것들이 다 떠오르는 거거든요. 지나고보면 그건 실제가 아니고 내 뇌에 이미 자동으로 저장된 사진들이라서 '가짜' 라는 표현을 쓰는 거에요.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각자가 찍어서 저장해 놓은 그 사진들을 경험으로 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. 결국 내가 가진 마음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없는 것도 그 이유이고, 쌍둥이조차도 생각이 다 다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. 밖에서 보면 내 안에 나만 가지고 있는 생각은 객관적이지 않죠.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 중심적일 수밖에 없죠. 그래서 사람들과 조건, 환경에 부딪힘이 있고 힘듦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것입니다. 이것들을 가장 체계적이고 정확한 명상방법으로 버려나가다 보면 다 버릴 수 있습니다.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이 글을 적을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, 도움이 되었으면 더 감사하구요.
진짜 실제세상이 있으면,
사람은 각자가 자기 나름의 가짜세상을 하나씩 만들고 있는 중인 거네요
진짜세상과 똑같이 겹쳐진 가짜세상으로, 지금 이 순간과 지나간 일들을 실제라고 생각하게 됩니다
어찌보면 당연히 거겠지요~ 지금까지 이게 당연하다는 상식 속에 살고 있었던 우리들이니까요
요즘 유튜브를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 이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구요
마음수련에서는 진짜마음과 가짜마음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고
가짜마음을 다 버리고 진짜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.
' 사람은 세상 사는 줄 착각하고 사나 한번도 세상에 살아보지 못했다.
한 편의 영화처럼 나의 비디오테이프 세상 속에 사는 것이다 '
- 하나님 부처님 알라를 만나는 방법 중에서 -
어떤 것을 가짜라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자분이 생각하시는것과 도움님이 말씀 하시는 것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^^
조금 전에 밥 먹은 것은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!! 맞습니다!! 그 사실이 가짜인 것은 아닙니다. 그 사실이 가짜라면 지금 배고프시겠지요? ^^
그럼 무슨 차이가 있었느냐?
질문자님의 생각
"조금 전에 밥먹은 사실 fact" = 진짜인데 왜 가짜라고 하느냐?
도움님의 말씀
"조금전에 밥먹은 사실 fact 를 내 눈코귀입촉감 으로 사진찍어서 저장한 내 기억" = 가짜 니까 버려야 한다.
라는 말이지요
여기서 우리가 개념 정리를 해야할 것은 내 사고 방식이 "조금전에 밥먹은 사실 fact 를 내가 눈코귀입촉감으로 사진을 (매우주관적으로) 찍었다" 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.
내가 세상(fact)을 내 눈코귀입촉감 으로 (매우 주관적으로) 사진을 찍고 그게 fact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이 가짜라는 것입니다
... 혹시 넘ㅜ 아렵나요? ^^;;;
그래서 (주관적인) 내 사진을 주관적이지 않게 보려고 주관적으로 찍은 그 사진을 버리는 것입니다.
버리고 나면 fact 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버리는 것입니다!!
그리고 버리기 위해선 우리가 '가짜' 라고 인식을 해야 매우 버리기가 쉽습니다.
또 내 사고방식을 바꾸기가 쉬워서 fact 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.
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방식에서 메타인지가 되는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!!
그런데 조금전에 밥먹은것 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오면서 생각한것 행동한 기억 등 모든 샹황에서 내 생각을 fact 라고 이미 인식하고 있는것을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과정별로 열심히 버려야 다 바려지는 것 입니다
다 버리고 나면 얼마나 자유로운지 모릅니다 ^______^